국민의힘 지도부 관계자는 통화에서 "필요하다면 언제든 대통령께 말씀드릴 건 말씀드릴 계획이다. 새 비대위가 출범하면서 기대를 주는 부분도 있다"며 "민심이 반영된 여론 추이를 보고 전략을 세울 계획"이라고 전했다.
민주당은 이 대표의 대장동·위례 개발특혜 의혹 등 각종 사법리스크와 계파 갈등이 선거판을 흔들 변수로 꼽힌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힘은 국민 모두에게 그 동료의식을 실천하는 당으로 거듭나겠다. 그래서 국민들께서 우리 국민의힘을 믿을 수 있는 동료로서 믿고 지지하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저는 오랫동안 공적인 일을 해오면서 살았다. 생활인으로서의 권태나 사소한 감정소모 나태함이 불쑥 튀어나올 때면 인스파월드의 박사장님을 생각했다”며...
대한노인회는 28일 긴급 성명서를 내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민경우 비대위원 임명 조치에 경악을 금치 못한다”며 “민경우 소장을 즉각 사퇴시키고 한 비대위원장은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민 전 위원은 논란 직후 당을 통해 낸 입장문에서 어르신들을 비하할 생각은 추호도 없고, 신중치 못한 표현에 대해서 다시 한번 정중히 사과드리겠다“고 말한 바...
당원과 국민의 의사가 있어서 존중해야 한다. 따라서 사퇴나 비대위를 수용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 대표와 이 전 대표는 회동을 마친 뒤 기자들 앞에 섰다. 이 대표는 먼저 “당에 부족함이 많다고 생각될 수 있고 실제로 기대치에 부족한 점이 있겠지만, 당을 나가시는 것이 길은 아닐 것이라는 간곡한 말씀을 드렸다”며 “어떤 경우에도 가능한 길을 찾아서 단합을...
총 11명으로 구성된 비대위에는 김예지 국민의힘 의원을 비롯해 한지아 을지대 재활의학 부교수, 구자룡 법무법인 한별 변호사, 장서정 보육·교육 플랫폼 ‘자란다’ 대표, 윤도현 SOL 대표, 박은식 ‘상식과 정의를 찾는 호남대안포럼’ 대표, 민경우(58) 대안연대 상임대표와 김경률(54) 회계사가 참여했다. 윤재옥 원내대표와 유의동 정책위의장은 당연직 비대위원으로...
정 전 총리는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선민후사’하겠다고 말한 걸 언급하며 이 대표에게 ‘선민후민’의 정신으로 정치해달라고도 당부했다.
또 권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께서 다 경청하셨고 비상한 시기라는 것에 공감을 표했다. 총선이 대한민국의 운명이 걸린 선거란 점도 공감했다”라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 그리고 당내 통합 두 가지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김진표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를 예방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한동훈 위원장은 내일 오전 김진표 의장을 먼저 예방하고, 오후에는 이재명 대표를 찾아가 만난다. 이 대표와 만나기 전에는 대통령실 한오섭 정무수석의 예방을 받는다.
한 위원장과 이 대표와의 만남에서는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또 정 전 총리는 ‘혁신 경쟁’을 지적하며 “선거를 앞두고 양당 간 혁신경쟁을 선도해야 한다”고 당부했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이 ‘선민후사’라는 말을 했는데, ‘선민후민’의 정신으로 정치를 하고 당을 이끌어야 한다”고 조언했다.
이 대표도 정 전 총리의 말에 공감하며 “국민 눈높이에 맞는 혁신과 당 내 통합 2가지를 조화롭게 하는 게 어려운...
한 위원장은 상임전국위 추인 절차를 마치면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비대위원 인선 배경을 설명할 계획이다. 상임전국위는 29일 오전 10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한 위원장은 상임전국위에서 비대위원들 추인이 되면 비대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이를 기점으로 국민의힘은 비대위 체제로 공식 전환된다.
김예지·민경우·김경률·박은식·윤도현 등 10명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끄는 비대위가 20대와 40대 비(非)정치인들로 꾸려졌다.
박정하 당 수석대변인은 28일 국회에서 이 같은 비대위원 인선안을 발표했다. 29일에 열리는 상임전국위원회 추인을 받으면 비대위가 공식 출범한다.
비대위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을 포함한 11명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비대위원 명단 의결을 위한 ‘상임전국위원회 29일 소집 요구안’을 의결했다. 한 위원장은 상임전국위를 통해 비대위원들이 추인되면 임명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최고위원회는 해산되고, 비대위 체제로 전환된다.
비대위원 명단은 이날 공개된다. 한 위원장은 앞서 비정치인 중심으로 비대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국민의힘이 한동훈 비대위 체제로 전환하면서 신당 창당 동력이 약화됐다는 지적에는 “한 전 장관과 저는 이제 경쟁자 관계로 들어섰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한 위원장을 향해 “이준석과 차별화할 게 아니라 대통령과 차별화하라”며 “환자가 어디에 있는지 항상 새겨달라”고 했다.
그는 “검찰은 국민을 범죄로부터 지키는, 국민의 중요한 도구일 뿐”이라며 “특정한 정치적 목적을 위해 국민의 자산이고 국민의 도구인 검찰을 악마화하는 것은 국민에게 피해가 가는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나는 그 일(검사)을 20여년 동안 최선을 다해서 했고, 국민에 봉사했다고 생각한다. 그 일을 마친 후에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인혁당 빚고문...
앞서 이 전 대표는 27일 국민의힘 탈당 기자회견을 예고했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원장 수락 연설에서 “최근 언론 보도나 정치인들 사이에 공개적으로 주고받는 말들을 통해 정치를 보면, 정치가 게임과 다를 게 없는 것처럼 착각하기 쉽다”며 “마치 누가 이기는지가 전부인 것처럼 보이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러나 게임과 달리 정치는 ‘누가 이기는지’...
투표율은 78.88%를 기록했다.
한 비대위원장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수락 연설을 할 예정이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10시 비대면으로 제10차 전국위 회의를 열고 한동훈 비대위원장 임명안 등에 대한 자동응답시스템(ARS) 투표를 진행했다. 상정된 안건들의 의결 조건은 전국위 재적 대의원 과반 출석, 출석 대의원 과반 찬성이다.
한 전 장관이 비대위원장에 정식 임명되면 29일까지 비대위원 인선을 마무리하고 비대위를 공식 출범하는 안이 유력하게 전망된다. 국민의힘 당헌 96조에 따르면 비대위는 위원장 1명과 당연직인 원내대표, 정책위의장을 포함해 전체 15명 이내로 구성한다. 한 전 장관이 직접 인선할 수 있는 비대위원은 최대 12명이다.
소통으로 국민 뜻에 맞는 민생 정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비대위 설치와 비대위원장 임명안에 대해 전폭적 지지와 찬성 의사를 보내 국민의힘의 새로운 출발에 힘이 돼 주실 것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이번 투표는 전국위원을 대상으로 ARS 방식으로 진행된다. 결과 발표는 오후 1시쯤 국민의힘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생중계된다....
홍익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6일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취임을 앞둔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향해 "한동훈 위원장의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입장이 국민의힘 비대위 운명을 결정짓는 중요한 바로미터가 될 것"라고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위원장은 취임도 하기 전에 김건희 특검법 독소조항...
여당에선 한동훈 비대위를 내세워 분위기 반전에 나서는 가운데 민주당은 갈등 부각으로 약세로 돌아서는 데 대한 부담이 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25일 리얼미터가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율 격차가 2%대로 좁혀졌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21~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조사한 결과 는 지난주 대비 민주당은 3.1...
국민의힘의 경우 전통적 보수 지지층인 대구·경북(4.5%p↑), 60대(6.4%p↑) 등에서 큰 폭으로 오름과 동시에 대전·세종·충청(6.0%p↑), 서울(4.9%p↑), 30대(5.9%p↑), 20대(5.9%p↑) 등에서도 상당한 지지율 상승이 나타났다.
‘한동훈 비대위’는 29일 비대위원 인선을 완료하고 새해 첫날 현충원 참배를 시작으로 공식 활동에 들어갈 전망이다.
영건 세대의 또 다른 주자인...